정기예금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Bliss입니다.
매달 모은 적금이 만기되어 목돈이 생기면, 정기예금으로 상품 가입 단계가 넘어갑니다.
적금에 이어, 정기예금을 현명하게 가입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적금과 정기예금의 차이
적금의 '적'은 한자로 쌓을 적(積)을 씁니다.
그러니 만기까지 돈을 쌓아가는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정기예금의 '예'는 한자로 맡길 예(豫)를 씁니다.
즉, 맡긴 돈을 만기에 찾아가시는 상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적금과의 구분을 위해 이렇게 설명했는데, 오해를 막기 위해 덧붙이겠습니다.
정기예금이 아닌 자유입출식예금(우리가 흔히 입출금통장 하나 만들께요~라고 하는 것)은
'예'가 붙지만 당연히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또, 요즘은 정기예금을 가입했다가 만기까지 돈을 맡길 수 없는 사정이 생긴 분들을 위해
중도해지 대신 일부인출 제도를 두는 상품들도 있으니 잘 활용해봄직 합니다.
정기예금의 가입단위
모바일 가입이 일상화되면서 정기예금의 가입 최소단위가 몇 십만원도 가능하게끔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정기예금을 가입하실 때에 금액면에서 신경쓰실 부분은 이것입니다.
"이 돈으로 적금을 가입해야 유리할까, 예금을 가입해야 유리할까?"
만약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정기예금을 할 예정이라면
6개월 만기 자유적금 보다는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을 찾으시면 해답이 됩니다.
'6개월 만기 자유적금 금리 >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 인 경우
자유적금에 1회만 불입하고 만기에 찾으시는 편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정기예금의 가입기간
적금은 6개월이 최소 단위이지만, 정기예금은 1개월이 최소 단위입니다.
1개월만 넘는다면 1개월, 2개월, ... 60개월, 180일 등 내가 원하는 만기 시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젠 "한 달 뒤에 필요한 돈인데 그냥 입출금통장에 두지 뭐."
하기 보다는 1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넣고, 나온 이자로 음료수 하나 사 드십시다.
금리 높은 정기예금 찾기
적금과 마찬가지로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사이트에서 정기예금 금리비교가 가능합니다.
제 2금융권에서 특판 금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찾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가입시점에 인터넷에 '특판예금'을 검색해 봅니다.
- 경제신문을 구독하는 경우 경제신문에 기사로도 소개됩니다.
- 지역 맘카페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동네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을 지나갈 때 포스터에 붙어 있기도 합니다.
정기예금은 적금의 다음 단계로서 목돈을 모으고 불리기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겁니다.
하지만 정기예금 또한 금융상품의 종착역이 아니니,
다음 번에는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대체상품을 소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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